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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국 대중교통시책 평가 ''최우수''



경남

    창원시, 전국 대중교통시책 평가 ''최우수''

    노선전담제 시행·공단셔틀버스 운영·노선합리화 등 성과 인정

     

    경남 창원시가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교통시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토해양부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로 전국 164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분류해 대중교통 이용률, 서비스 개선노력, 주민만족도 등에 대해 평가한 것으로, 창원시는 노선전담제와 공단셔틀버스, 노선합리화, BIS 등 인프라 확충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창원시는 시내를 운행하는 노선 중 조기출발이나 무정차 통과, 불친절 등 서비스 질 저하 문제점 해결을 위해 노선전담제를 시행해 서비스 향상을 가져왔고, 대중교통 수요대응형 노선인 공단셔틀버스와 주말 맞춤노선 운영으로 공단지역 출·퇴근 근로자와 주말 등산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좌석버스(급행·직행) 특화로 주요 거점 간 통행시간 단축, 유사노선 통폐합으로 배차간격 축소와 운행횟수를 증회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을 뿐 아니라, 무료 환승 범위 확대 등을 통해 한정된 차량대수로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이밖에도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구축, 쉘터형 승강장 확충, 시인성이 향상된 노선도 개선, 차량 고급화 추진(LED, LCD, CCTV 등), 읍면동 편의점 교통카드 판매·보충소 확대 설치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의 확대 도입 등을 통해 시민중심의 대중교통 정책을 펴왔다.

    창원시 박부근 창원시 대중교통과장은 "향후 3개 지자체의 통합으로 지역적 광역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적 균형개발과 한정된 대중교통 재원의 효율성 극대화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통합시 대중교통 공간구조 개선을 위한 발전방향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창원시는 도시규모가 비슷한 C그룹에서 1위를, 특별·광역시의 A그룹은 서울시, 도시철도가 운행되는 B그룹은 안산시, 소도시 D그룹은 춘천시, 군 지역 E그룹은 고창군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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