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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내는 블리자드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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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위, 등급재분류자문위원에 ''프로게이머'' 참여 방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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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수근, 이하 게임위)가 4일 등급재분류자문위원에 프로게이머를 참여시키겠다고 밝힘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게임위가 ''스타크래프트2'' 베타서비스의 심의 위반과 관련, 대응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이번 정책이 어떤 식으로든 ''스타크래프트2'' 심의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게임위는 이날 학계와 법조계, 시민단체 등 전문가를 위주로 등급재분류자문위원을 위촉, 운영해왔으나 현장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 게임 이용자 및 프로게이머를 참여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등급재분류자문위원은 게임위 위원장이 50인 이내로 위촉할 수 있으며, 게임 등급분류 심의 정책과 관련된 각종 회의에 참석해 정책 자문의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게임위가 프로게이머의 전문성을 활용해 블리자드를 압박하는 것으로 분석하면서 ''스타크래프트2'' 출시 이후 등급분류 문제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보험용으로 풀이하고 있다.

    심의 결과에 대한 반발이 불 보듯 뻔한 상황에서 만일에 있을 여론의 반감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게임위 측은 "일반 게임 이용자의 등급재분류자문회의 참여로 등급분류제도의 실효성을 높여가기 위한 방안"이라며 "프로게이머도 일반 게임 이용자의 한 부류로 추가한 것 뿐"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앞서 게임위는 PC/패키지게임으로 등급을 받았더라도 실제 서비스가 온라인 다운로드 식이라면 홈페이지와 게임 클라이언트에 정보를 표시하라고 권고해 블리자드와 미묘한 갈등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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