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제공iM뱅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2관왕에 빛났다.
iM뱅크는 은행이 ESG경영 부문 대상을, 황병우 은행장이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iM뱅크의 ESG경영 부문 대상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다.
황 은행장은 ESG 최고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이사회 소위원회로 설립하고 ESG전담조직을 꾸린 점, ESG업무운용규정을 제∙개정함으로써 각 사업별 산재해 있던 ESG경영·금융 실적와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틀을 마련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고경영자상을 받게 됐다.
황 은행장은 또 ESG통합시스템 자체 구축, 시각화 프로그램 도입 등의 성과도 냈다.
실제로 iM뱅크는 환경 부문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심사 시스템을 도입했고 사회 부문에서 인권경영선언문을 제정하고 블라인드 공정 채용을 하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iM뱅크(아이엠뱅크)가 지속 가능한 금융 성과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경영의 핵심으로 삼고 임직원 모두가 노력으로 이루어 낸 결과로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ESG경영을 강화하고 환경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