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공충북 음성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음성품바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음성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 모두 32만 819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축제로 인한 경제효과는 221억여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국길놀이퍼레이드 및 2판4판 난장판', '전국품바왕선발대회', '음성N품바경연대회', '품바촌 체험'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음성군 제공다만 '편의시설 및 휴게시설', '먹거리 및 살거리', '축제 접근성 및 주차장' 등은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병옥 군수는 "부족한 부분과 문제점은 보완하고 개선해 지역 문화관광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이날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는데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