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1시 14분쯤 전북 정읍시 북면의 한 산업용 여과지 제조공장에서 에어탱크가 폭발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30일 오전 11시 14분쯤 전북 정읍시 북면의 한 산업용 여과지 제조공장에서 에어탱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A(50대)씨 등 2명이 얼굴 등에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근로자 4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당시 A씨 등은 에어탱크를 가동하던 중 탱크 내부에 압력이 올라가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