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선을 이틀 앞둔 1일 대구·경북과 부산·울산을 방문해 마지막 주말을 '험지 공략'에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고향인 안동을 찾은 이 후보는 "안동은 나의 뿌리이자 통합의 출발점" 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대구를 방문해 "좌파·우파 아닌 우린 '실력파'…편가르기 그만하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에선 "해양수산부·HMM 이전, 동남투자은행을 만들고 여기에 더해 대통령실에 북극항로 해양수산 전담 비서관을 두겠다"고 공언하며 선거 막판 험지인 영남권 공략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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