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광주와 전남지역의 소상공인들과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코바코 광주지사 제공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민영삼)는 18일 광주유탑호텔 VIP컨퍼런스룸에서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마케팅을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된 광주와 전남지역 소재 소상공인 44곳과 광고·마케팅 전반을 지원할 컨설턴트 등이 참석했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의 90%를 연간 9백만원 한도에서 지원받는다.
또 소상공인이 소재한 지역의 광고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기획, 제작, 송출, 효과분석 등 마케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의 인지도 및 매출 향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바코 소문환 광주지사장은 "코바코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우수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방송광고 마케팅 비용에 부담을 느끼거나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소상공인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다"며 "지원사업의 취지에 맞게 광주·전라지역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코바코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역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 도입한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해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광주와 전남지역의 소상공인들과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코바코 광주지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