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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공 건축공사장 '인공지능'으로 안전사고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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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공공 건축공사장 '인공지능'으로 안전사고 예방한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올해 4곳 추진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중소규모 공공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사비 30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공공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무선통신·인공지능(AI)·사물인터넷(loT) 등을 결합해 사고·위험 요소를 미리 감지하는 기술이 담긴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밀양시 청년행복누림센터, 거제시 흥남철수 기념공원, 양산시 사송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 창녕군 남지읍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등 모두 4곳이다.
     
    구체적으로 안전모 미착용·작업자 쓰러짐·화재 감지·중장비 차량 간 안전거리 미확보 등 위험 상황을 현장 관리자에게 실시간 알림, 흙막이·비계·거푸집 등 기울기 변위·변화 감지 자동 경고, 지능형 CCTV 현장 영상의 도 지역건축안전센터 관제시스템 실시간 전송·모니터링을 구축한다.

    앞서 도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1년 동안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했다. 도의회 증축 현장 등 공공 건축공사현장 7곳에 스마트 안전장비와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해 안전사고 '제로(0)'를 달성했다.

    도는 현장 안전관리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 등 만족도가 높은 점을 반영해 올해도 이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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