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겸 총장이(가운데) 학생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기말고사 준비로 힘들 텐데, 든든하게 라면 먹고 커피도 마시며 열심히 공부하세요"
충남대학교 김정겸 총장이 기말고사를 맞은 학생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는등 적극적 소통을 이어나갔다.
김총장은 17일 오후 충남대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DSC공유대학이 운영한 '무료 커피차'를 찾아 학생들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주며 재학생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충남대 생활협동조합이 전날부터 5일간 '천원 라면데이'를 운영하는 곳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라면을 먹으며 응원했다.
김정겸 총장은 "2024학년도의 학기를 마무리하는 2학기 기말고사를 맞아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우리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충남대는 앞으로도 학생 복지 실현과 구성원 의견 수렴을 위한 다양한 소통 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는 지난 1학기 중간고사 기간에는 커피차를, 2학기 중간고사 기간에는 천원 라면을 제공해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학기 중 매일 조식으로 '천원의 아침'을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학생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