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프로틴랩이 개발한 올인원프로틴 오리지널. 넥스트프로틴랩 제공 부산에 기반을 둔 푸드테크 기업인 넥스트프로틴랩이 건강에 좋고, 다이어트 효과에도 탁월한 고단백 프로틴 소시지를 개발해 눈길을 끈다.
건강에 좋은 단백질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인 넥스트프로틴랩은 2년여간 개발 끝에 고단백 프로틴 소시지인 '올인원 프로틴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인원 프로틴은 닭가슴살과 생선살, 계란, 우유 등에서 유래한 6종의 동·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넣은 고단백(28g) 저칼로리(207kcal) 제품이다.
특히 아질산나트륨과 폴리인산나트륨 등 몸에 나쁜 식품 첨가물 10종이 들어가 있지 않고, 특허받은 공정으로 제조해 안전하다.
동식물성 단백질이 골고루 들어가 있어 음식으로 통해 섭취할 수 있는 필수 아미노산 9종을 한번에 먹을 수 있다. 이는 하루 단백질 필요량의 50%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 원재료는 적색육이 아닌 백색육(닭가슴살, 생선살) 위주로 만들었다. 해양수산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건강식으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올인원프로틴 블루'는 닭가슴살에 질린 소비자에게 맛있는 어묵 생선살 맛으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게 특징이다. 기존 어묵보다 2배 이상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기존 닭가슴살류와 프로틴 소시지 제품들과 비교해 g당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조리가 필요하지 않고 4개월간 실온 보관이 가능해 등산, 골프 등 야외활동에 휴대하기 용이하다.
최성호 넥스트프로틴랩 대표는 "올인원프로틴 소시지는 바쁜 현대인을 위해 간편 고단백 한끼와 간식, 체중관리를 위한 다이어트식, 운동 전후 빠른 단백질 보충, 일상의 단백질 공급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맛없는 닭가슴살과 물에 타 먹는 번거러움이 있는 유청단백 드링크류의 단점을 버리고 장점만 제품에 담았다"고 말했다.
제품은 오는 10일부터 자사 홈페이지와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닭가슴살 함량이 높은 오리지널, 생선살 함량이 높은 블루 2종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