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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연준 기준금리 동결에 "다소 매파적…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점검"

금융/증시

    한은, 연준 기준금리 동결에 "다소 매파적…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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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한데 대해 시장 변동성이 수시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한은은 이날 박종우 부총재보 주재로 열린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11~12일(현지시간) 열린 FOMC 회의에서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5.25~5.50% 수준에서 동결했다.
     
    한은은 연준의 정책금리 동결에 대해 "금년 말 정책금리 전망치가 50bp 상향 조정되는 등 시장의 기대보다는 다소 매파적이었던것으로 평가됐다"며 "이에 따라 예상치를 하회한 5월 미 CPI 지표의 영향으로 크게 하락했던 미 국채금리와 달러화지수(DXY)가 상당 부분 되돌려지고 주가 상승폭도 일부 축소됐다"고 밝혔다.
     
    박종우 부총재보는 "파월의장은 금일 CPI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금리인하를 위해서는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한 추가 확신이 필요하며 그 속도도 예상보다 더뎌질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준이 앞으로 발표되는 데이터에 기반해 금리인하 시기와 폭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향후 물가·고용 등 주요지표의 움직임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수시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계속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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