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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한 강민호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스타전 이스턴리그 김성근(SK) 감독이 팔꿈치 부상 중인 강민호(롯데)를 제외하고 대신 나주환(SK)을 뽑았다고 23일 밝혔다.
팔꿈치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강민호는 올스타전 인기투표에서 이스턴리그 베스트10 포수로 뽑힌 바 있다.[BestNocut_R]
앞서 김성근 감독은 22일 역시 부상중인 정상호(SK) 대신 최승환(두산)과 채상병(삼성)으로 교체했다.
한편, 나주환은 22일까지 올 시즌 7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1에 8홈런, 3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