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적을 개최한다. 부산시 제공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도시브랜드 굿즈(상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해 3월 시가 새롭게 선포한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소품·사무용품·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의 굿즈를 공모하며, 1인(팀)당 2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에는 대상 500만원 등 모두 150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 등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가칭)부산 브랜드숍'에 입점할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5월 16일까지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부산시 김재학 대변인은 "이번 공모전이 시의 주요 정책과 도시브랜드를 참신한 콘텐츠로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