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전북도는 지난해 비상 대비 민방위 분야에서 정부로부터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도는 작년 대피시설 618곳을 확보하고, 학교 내 지하수 시설 640곳을 찾았다. 또 민방위 6종 장비 및 방독면 확보율 100% 이상을 달성했다.
기술지원대와 직장대 등으로 편성된 민방위대를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한 것과 민방위 교육훈련의 내실화로 정예 민방위대를 양성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최우수기관 표창은 각종 비상 상황이나 재난 위험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준비가 잘 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방위 활동에 대한 인식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