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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덕분에"…경남 자원봉사자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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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덕분에"…경남 자원봉사자대회 열려

    경남 자원봉사자대회. 경남도청 제공경남 자원봉사자대회.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가 9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17회째인 이 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격려하기 위해 열린다.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에서는 나눔·봉사의 문화 확산과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박희순·이지연 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포함해 149명이 상을 받았다.

    경상남도 자원봉사상은 봉사자와 봉사단체, 봉사관리자, 봉사기업 등 4개 부문에서 선정한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행복한 사회건설에 이바지한 자원봉사자에게 주는 최고의 상이다.

    봉사자 부문은 소외계층에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홍순자 씨가, 봉사단체 부문에는 겨울철 김장 나눔으로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활동에 앞장서며 장애인의 자활과 홀몸노인들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에 힘쓴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사관리자 부문은 자원봉사교육 운영으로 자원봉사의 질적 향상과 자원봉사 활성화의 초석을 마련에 공헌한 밀양자원봉사센터 부효정 씨가, 봉사기업 부문에는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공기업'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한 한국남동발전이 차지했다.
     
    박완수 지사는 "우리가 만족하고 보람 있는 사회를 만들어 경남이 끈끈한 지역공동체로 거듭나게 된 것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희망 있는 경남을 조성하는 데 자원봉사자와 함께 뜻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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