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대구·경북지역의 최근 실물경제가 부문별로 등락을 보인다.
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보면 10월 중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1%가, 전달 대비 1.7%가 각각 증가했다.
10월 중 중소제조업체의 평균 가동률도 70.7%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7%p 상승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10월 중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3% 감소했고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지난해보다 3.65 증가했다.
10월 중 건설착공 면적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5.3% 감소했다. 선행지표인 건축허가 면적도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8.2% 감소했다.
10월중 수출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2.6% 증가한 가운데 증가 폭은 전달(2.8%) 대비 축소됐다. 무역수지는 24억 9천만 달러로 전달(22억 9천만 달러) 대비 흑자 규모가 확대됐다.
10월 중 취업자 수는 272만 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만 5천명이 증가했고 고용률과 실업률은 62.0%와 2.3%로 각각 1.0%p와 0.4%p 상숭했다.
11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는 5.2%로 전달 대비 0.6%p가, 경북은 5.7%로 0.7%p가 각각 하락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10월 중 아파트 매맷값은 대구와 경북 모두 전달 대비 각각 1.4%와 0.5% 하락했고 전셋값도 전달 대비 각각 1.7%와 0.3% 하락했다.
또 미분양주택은 1만 7199가구로 전달 대비 140가구 증가했다. (전국 대비 36.5%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