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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업무개시 명령'…포항공단 제품출하 재개 "숨통 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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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 업무개시 명령'…포항공단 제품출하 재개 "숨통 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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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갓길 화물차 47대에 이동계고장
    농성천막에도 철거 계고장

    김대기 기자김대기 기자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이 15일째를 맞은 8일 정부가 철강·석유화학 업종 운송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
     
    이런 가운데 포항철강산업단지에는 비조합원을 중심으로 제품출하가 재개되면서 공정차질을 피할수 있게 됐다.
     
    8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부터 물류회사를 통해 제품을 출하하기 시작했다. 8일도 제품을 출하하고 있다.
     
    그동안 포항제철소는 태풍피해 복구작업 차량을 제외한 대부분 제품을 출하하지 못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7일 오후부터 제품 출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정상적인 출하는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도 지난 7일부터 제품을 출하하기 시작했다. 현재 출하 물량은 화물연대 파업 이전 출하 물량의 50% 수준의 약 4천톤이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그동안 제품을 출하하지 못해 공장 주변에 쌓아뒀었다.
     
    동국제강과 세아제강 등 포항철강공단에 기업들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출하하지 못했던 제품의 일부를 출하하면서 공정 차질을 피할 수 있게 됐다.
     
    화물근로자들은 비조합원을 중심으로 철강공단 내 제품을 출하중이며, 일부 조합원들도 운행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업무개시 명령으로 물류가 정상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려했던 물류마비로 인한 업무 차질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다행이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가 8일 철강·석유화학 업종 운송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함에 따라 포항시와 함께 포항지역 운송사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거쳐 화물차 기사에 대한 명령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철강산업단지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 47대에 대해 차량 이동 계고장을 보냈다. 또 화물연대 포항지역본부가 철강산업단지에 설치한 8개의 천막농성장에도 철거 계고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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