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12월 첫 휴일인 지난 4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47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휴일 검사자 감소 등으로 확진자가 급감하면서 하루 전날보다는 868명이 적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해서는 22명이 많은 것이다.
5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74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청주 430명, 충주 84명, 진천 42명, 영동 35명, 옥천 29명, 음성 28명, 증평 26명, 보은 25명, 제천 24명, 괴산 16명, 단양 8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80대 한 명이 추가됐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기준치인 '1'을 기록했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924명을 포함해 모두 85만 935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