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공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세종시청 광장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
출범식에는 이준배 경제부시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개인·법인 기부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를 모금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가며, 세종의 올해 목표 모금액은 12억 8천만 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기간 중 세종시민이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세종시청 광장과 조치원역 광장에 각각 1개씩 세워졌다.
캠페인 기간 시민이 낸 성금은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의 의료비 및 생계비 등으로 쓰인다.
박상혁 공동모금회 회장은 "시민의 작은 정성이 생활이 어려운 수많은 시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