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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폭망 위기' 농민 실질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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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폭망 위기' 농민 실질 대책 촉구

    전북도의회 농산경위, "특단의 대책 마련해야"
    "쌀값 폭락 등 위기 내몰린 농업 농촌 붕괴 직전"

    30일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가 기자회견을 갖고 농업 농촌을 살리기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김용완 기자30일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가 기자회견을 갖고 농업 농촌을 살리기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김용완 기자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나인권)가 쌀값 하락과 생산비 폭등으로 고통받은 농민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전라북도에 촉구했다.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30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붕괴 직전에 있는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긴급 수혈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계속되는 쌀값하락세를 막지 못하면 농민들이 농사를 포기할 수 밖에 없고 이는 농업·농촌 소멸위기를 넘어 식량안보 위기, 국가소멸 위기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따라서 "위기에 내몰린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해 언제까지 정부의 대책만 바라볼 수는 없는 만큼 전라북도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그동안 쌀값 하락 방지와 쌀수급 안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결의안을 발의하고 도정질의와 5분 발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도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지만 전라북도는 '검토하겠다, 예산문제다' 라는 말만 일관하며 농민의 절박한 요구에 귀를 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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