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은 내년 1월 1일 시행에 들어갈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22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축산물로는 수삼과 돈육, 잡곡 등 8종이, 제조품으로는 전통붓과 규방공예품, 홍삼가공품 등 12종이선정됐으며, 관광패키지인 증평패스와 증평으뜸사랑상품권도 답례품으로 선정됐다.
증평군은 공모를 통해 선정 품목의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다음달까지 답례품 준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