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제공제20회 평보백일장에 포항 유성여자고등학교 박지연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대학교가 주최하고 포항문인협회가 주관한 제20회 평보백일장은 초등부 '쉬는시간·궁금증', 중등부 '아이돌·그림자', 고등부 '그날·비상등', 대학부&일반부 '걸음·70년·죽천리' 등의 글제를 활용해 산문과 운문부로 열렸다.
이번 백일장에서 대상(평보상)의 영예는 고등부 산문에 작품을 제출한 박지연(유성여고) 학생이 차지했고, 특별상(가산상)은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홍민서씨가 수상했다.
일반부 장원 반중표(용두산길), 대학부 장원 김승우(포항대 간호학과), 고등부 장원 김민주(유성여고), 중등부 장원 이하진(환호여중), 초등부 장원 김예주(양서초)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평보백일장은 고(故) 하태환 포항대 설립자의 교육철학과 대학 건학이념을 기리고, 재능있는 문학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