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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삼척,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성공적 안착 준비



영동

    동해·삼척,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성공적 안착 준비

    강원 동해시청 전경. 동해시 제공강원 동해시청 전경.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와 삼척시가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목을 선정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해시는 최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지역 대표 특산품과 동해사랑상품권, 관광상품권 등 답례품 29개품목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역 생산품 인지도와 공급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쌀, 수산물세트, 문어, 먹태, 전통주, 꿀, 사과즙, 아로니아즙, 더덕진액, 천연비누 등 지역 농산물과 수산물, 축산물, 가공품을 비롯해 동해사랑상품권, 관광상품권 등 29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날 결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16일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시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해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조기정착에 힘쓸 방침이다.

    삼척시 제공삼척시 제공
    삼척시도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으로 최종 17개 품목을 선정했다. 지난 25일 개최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는 농산물(과일․채소, 기름, 쌀) 3개,  축산물(꿀, 한우) 2개, 수산물(건어물, 미역, 다시마) 3개, 임산물(건나물) 1개, 가공품(장류, 전통주․와인, 과일청(잼)·즙류, 육수팩, 육포, 차류(분말·환), 떡·과자 7개, 지역상품권 1개 등 총 17개 품목을 선정했다.
     
    시는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삼척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동해·삼척시 관계자들은 "고향과 시민을 잇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제도"라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이 얼마 안 남은 만큼 12월 말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절차를 차질 없이 마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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