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참여 및 성적 우수광역지자체로 선정됐다. 전북도 제공전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참여 및 성적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됐다.
우수 지자체 부문에서 도내에선 완주군(대상), 전주시와 군산시(각각 최우수상), 익산시와 정읍시(각각 우수상)를 배출했다.
전국 시·도 중 우수지자체가 가장 많았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기존 로컬푸드 지수를 확장해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한 지자체의 노력과 활동을 17개 지표로 측정한 것이다.
전북도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지역선순환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한 전북의 정책적 노력과 생산자·소비자 상생이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먹거리 정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말 먹거리 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