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회에서 대한노인회중앙회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재명 대표는 "노인 일자리를 6만 개나 줄이는 예산안이 지금 올라와 있는데, 늘리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노인 일자리를 줄인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비정한 예산"이라면서 "기초연금에 대한 사회보장 확대를 해나가야 한다" 강조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은 "100세 시대에 퇴직 후 40년 이상을 살아야한다. 소득도 필요하고 노인들이 체육·문화생활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나라가 배려해야 하는데 아주 미흡하다"면서 "민주당과 정책협의를 통해 노인복지향상의 새로운 장을 열자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