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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정체모를 국제우편물 또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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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 정체모를 국제우편물 또 배송

    지난달 제주 가정집에도 국제우편물 배송…분석결과 마약성분

    지난달 제주시 조천읍 한 가정집에 마약성분이 있는 국제우편물이 배송됐다. 사진은 신고직후 함덕파출소 모습. 제주경찰청 제공지난달 제주시 조천읍 한 가정집에 마약성분이 있는 국제우편물이 배송됐다. 사진은 신고직후 함덕파출소 모습. 제주경찰청 제공
    제주에 도착한 국제우편물에서 마약류 성분이 검출된데 이어 또다시 정체불명의 해외우편물이 배송돼 관계 당국이 조사를 하고 있다.

    16일 경찰과 군,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의 한 건물에서 정체 모를 우편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우편물은 대만에서 발송돼 지난 12일 배달된 것으로, 우편물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고 신고자와 우편물에 적힌 수신인 간에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우편물에 대해선 해병대 9여단 화생방지원대와 보건당국이 생물테러 탐지 키트 등으로 생화학 검사를 시행한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왔고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우편물에 대한 정밀 분석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가정집에도 정체불명의 우편물이 배송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온 우편물에 탄저균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정밀검사 결과 탄저균은 아니었지만 강력한 환각제인 LSD 성분이 나와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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