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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 "日, 종군위안부·강제징용 무한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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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 "日, 종군위안부·강제징용 무한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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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6일 전남대 '용봉포럼'서 주장

    전남대 제공전남대 제공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가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종군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일본이 무한책임의 입장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남대 초청으로 광주에 온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는 지난 6일 오후 4시 전남대에서 열린 개교 70주년 기념 용봉포럼에서 '우애에 기반한 동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이날 포럼에서 "한·일 관계의 악화는 전적으로 정치적인 문제"라며 "일제 강점기의 문제와 전후 처리와 관련해 전쟁에서 패한 자(일본)는 그 전쟁으로 인해 상처를 주고 비참하게 만든 분들에게 그들이 더 이상 사과하기 않아도 된다고 용서해 줄 때까지 용서를 비는 마음을 계속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가 무한책임의 입장에서 사죄의 마음을 계속 가짐으로써 위안부 희생자 한 분 한 분의 명예가 회복되고 그들의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양국에서 지원받기를 희망한다"며 "일본 정부가 개인의 청구권 자체를 국내법적인 의미로 소멸시킨 것이 아니라는 공식 답변을 했던 입장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국제인권법 상 개인의 손해배상권은 국가 간 협정이나 조약에 의해 소멸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받아들일 것"이라며 "한·일 양국의 문제를 하루빨리 개선하고, 미국이 북한과 대화에 나서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용봉포럼에는 학생과 시민,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하고 유튜브 생중계에도 300여 명이 실시간 접속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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