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지난 5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38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천명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감소세는 눈에 띄게 둔화됐다.
6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103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날보다는 50명이 줄었으나 일주일 전과 비교해서는 49명이 많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512명, 충주 156명, 제천 115명, 진천 56명, 음성 53명, 영동 44명, 옥천 31명, 증평 25명, 보은 22명, 괴산 16명, 단양 8명이다.
사망자도 90대 한 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856명을 포함해 모두 77만 996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