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창업청설립추진단과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아시아 창업 엑스포 'FLY ASIA 2022'를 올해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연다. 부산시 제공 '아시아 창업도시'를 표방하는 부산시가 글로벌 창업축제를 열기로해 눈길을 끈다.
부산시는 부산창업청설립추진단과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아시아 창업 엑스포 'FLY ASIA 2022'를 올해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에서 아시아의 창업기업이 함께 날아오른다'는 염원을 담아 'FLY ASIA'의 슬로건을 'Connect Asia, Fly to the World'로 정했다.
개최 첫해인 올해 주제는 '아시아 도시의 연결과 도약 in 부산'이다.
아시아 창업엑스포는 국내의 창업 미래를 함께 조망하고, 아시아 창업 도시간 네트워크를 만들어 아시아 공동 투자 플랫품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엑스포를 통해 국내외 유망 창업기업을 부산으로 유입하고, 아시아의 창업생태계를 부산이 이끈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아시아 창업분야 대표 인사들의 교류의 장인 <아시안 리더스 포럼>, 아시아 투자분야 대표 인사들 교류의 장인 <인베스트 리더스 포럼>, 글로벌 저명인사의 기조연설과 창업생태계의 주요 트렌드 세션별 강연인 <콘퍼런스>, 아시아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를 위한 △국내·외 시리즈A 스타트업 피칭 무대인 , 부울경 우수 스타트업 릴레이 피칭,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1:1 밋업>, 국내 대기업의 프로그램 소개 및 전시 <오픈이노베이션>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혁신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FLY ASIA 어워즈'는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시상하며 투자연계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오는 10월 14일 18시까지 신청자를 받는다.
부산시는 10월 21일까지 심사를 거쳐 50개의 창업기업을 선정하고, 본 행사 기간 중에 최종 결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선에 진출한 최종 6개 기업에게는 총 18만 달러의 상금을 지급하고 국내·외 투자사 매칭을 통해 후속 투자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