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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해제 약발 글쎄…해제지역도 매매심리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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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해제 약발 글쎄…해제지역도 매매심리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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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수급동향 85.9→84.8…수도권도 지방도 모두 하락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급등하는 기준 금리과 경기 침체 우려로 부동산 시장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세종을 뺀 지방 광역시·도, 경기 접경 지역의 부동산 규제를 전면 해제했지만 매매심리는 살아나지 않고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주(2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전주(85.9)보다 낮은 84.8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매수급지수는 조사 시점에서의 상대 비교이지만 단순 수치만 놓고 보면 2019년 10월 둘째주(14일 기준, 84.8) 이후 최저치다.

    매매수급지수 악화는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았다. 앞서 지난 21일 정부가 세종을 제외한 지방 광역시·도 전역과 경기 안성·평택·양주·파주·동두천 등 수도권 외곽 5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규제 해제 지역에서도 매매 심리는 살아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번주 지방 매매수급지수는 88.5로 전주(89.1)보다 악화됐고 인천을 뺀 5대 광역시 매매수급지수 역시 82.8로 전주(83.8)보다 악화됐다.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규제를 해제한 대부분 지역에서도 낙폭이 확대되는 등 시장이 진정되지 않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 낙폭은 다소 줄었지만 다수 지역에서 낙폭이 확대됐고 하락세는 이어지고 있다.

    이번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0%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주 대전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29% 하락했고, 세종도 0.40% 내렸다. 다만 낙폭은 각각 전주(대전 -0.32%.세종 -0.44%)보다 줄었다. 하지만 △대구(-0.24%→-0.26%) △울산(-0.25%→-0.24%) △광주(-0.16%→-0.18%) 등 규제가 해제된 대부분 지역에서는 낙폭을 키우며 하락세가 계속됐다.

    수도권 외곽 5개 지역도 평택(-0.20%→-0.20%)을 제외하고는 모두 낙폭이 커졌다. △안성(-0.04%→-0.07%) △양주(-0.39%→-0.47%) △파주(-0.19%→-0.26%) △동두천(-0.26%→-0.35%) 인천 역시 △연수(-0.36%→-0.38%) △남동(-0.21%→-0.25%) △서(-0.31%→-0.33%) 등 규제가 풀린 모든 지역에서 낙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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