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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에이스 김광현, 역대 최연소·최소경기 통산 150승 도전



야구

    SSG 에이스 김광현, 역대 최연소·최소경기 통산 150승 도전

    SSG 랜더스 김광현. 연합뉴스SSG 랜더스 김광현. 연합뉴스
    SSG 랜더스의 에이스 김광현이 개인 통산 최소경기 및 최연소 150승 달성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29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시즌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해 13승2패 평균자책점 1.90(리그 1위)를 기록 중인 김광현은 앞으로 1승을 추가하면 프로야구 역대 5번째로 통산 150승 고지를 밟게 된다.

    김광현에 앞서 통산 150승을 달성한 투수는 송진우(210승), 정민철(161승), 양현종(159승), 이강철(152승) 등 4명 뿐이다.

    통산 324경기에 출전한 김광현은 역대 최연소 150승 달성이 유력하다. 현 기록은 정민철이 보유한 347경기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선발승을 따낼 경우 역대 최연소 150승 달성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양현종은 올해 5월 19일 부산 사직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34세2개월18일의 나이로 최연소 150승을 달성한 바 있다. 김광현이 29일 통산 150승을 채운다면 양현종보다 11일 빠른 34세2개월7일로 최연소 타이틀을 가져가게 된다.

    김광현이 올해 잔여경기에서 끝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2010시즌 류현진(1.82) 이후 아직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해당 부문 타이틀을 따낸 선수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김광현은 2007년부터 인천 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KBO 리그의 간판급 에이스로 활약했다. 2013년부터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는 등 총 10시즌에 걸쳐 10승 이상을 기록했다.

    2008시즌과 2010시즌에는 각각 16승, 17승을 기록해 정규리그 다승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해당 시즌에는 팀을 최종 우승으로도 이끌었다.

    KBO는 김광현이 150승을 달성하면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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