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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 "공룡세계엑스포 매년 상설 개최 계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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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이상근 고성군수 "공룡세계엑스포 매년 상설 개최 계획중"

    이상근 고성군수 인터뷰

    "취임 이후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를 슬로건으로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 다해"
    "추석 장사 씨름대회 성공적 개최…내년 2개 대회 협약"
    "코로나19 상생 국민 지원금 1인당 25만 원씩 전 국민에게 지급…지역 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조선 항공 첨단 산업과 기업 유치가 핵심 공약…SK에코플랜트, 카이 협력 공장, 무인드론산단 등 추진"
    "분야별 스포츠산업 인프라 잘 구축돼…스포츠 마케팅 넘어 지역경제 살릴 산업으로"
    "다음달 개최 공룡엑스포 알찬 행사 준비…상설개최 계획 준비중"
    "5개 권역별 영유아 보육시설 설치 공약 사업…보육 돌봄의 공공성 확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 것"
    "경남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유니세프 인정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전임군수 시절 추진된 청소년 수당 지급, 유스호스텔 건립 계속 추진"

    ■ 방송 : 경남CBS <시사포커스 경남> (창원 FM 106.9MHz, 진주 94.1MHz)
    ■ 제작 : 윤승훈 PD, 이윤상 아나운서
    ■ 진행 : 이윤상 아나운서
    ■ 대담 : 이상근 군수 (경남 고성군)
     
    이상근 고성군수. 경남CBS이상근 고성군수. 경남CBS
    ◇이윤상> 시사포커스 경남이 민선 8기 우리 지역 주요 단체장들 만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고성군의 청사진을 그려보겠습니다. 이상근 고성군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상근> 안녕하십니까?
     
    ◇이윤상> 취임 후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추석도 있었고요. 그동안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이상근> 저는 지난 7월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 나게' 하는 슬로건 아래 민선 8기 고성 군정을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고성 그리고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고성 그 속에서 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다시 한번 힘을 내고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사업들을 추진했는데요. 먼저 추석 연휴 기간 전국 추석 장사 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한 1만 5천 명 군민이 관람했습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대한씨름협회 제공
    ◇이윤상> 내년이랑 내후년도 개최하기로 했다면서요?
     
    ◆이상근> 그것도 현재 대한씨름협회와 협약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내년에는 유네스코 등재 기념 전국 천하장사 씨름 대회 2024년도에는 추석 장사 전국 씨름대회 그 두 개를 미리 협약해놨습니다.
     
    ◇이윤상> 씨름의 중심지가 될 수 있겠군요.
     
    ◆이상근> 그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9월 16일, 제2의 고성 희망 드림 콘서트를 개최했는데 한 1만여 명이 군민들이 참가해서 힐링하는 그런 아주 귀하고 좋은 시간을,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제가 취임하고 나서 8월부터 추석 전까지 한 달간 코로나19 상생 국민 지원금을 1인당 25만 원씩 전 국민에게 지급했습니다.
     
    ◇이윤상> 국가에서 주는 게 아니라 공약 사업으로.
     
    ◆이상근> 그렇죠. 고성군 자체 재원으로 지급했는데요. 한 99% 정도 고성 군민 한 4만 8,800여 명이 지급받았고요. 그리고 전부 우리 지역 화폐로, 1만 원짜리 지역 화폐로 지급했기 때문에 거의 100%가 지역에 소진이 돼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군민들이 오랜만에 한번 신바람 나는 그런 하나의 이 마음을 가질 그런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윤상> 요즘 고물가에 경제가 워낙 안 좋다 보니까 이런 식으로라도 좀 숨통을 트였겠네요.
     
    ◆이상근> 그렇습니다. 아주 호응이 참 좋더라고요.
     
    ◇이윤상> 추석 전후로 바쁘게 보내셨는데, 오늘 고성군의 청사진을 듣기 위해 모셨으니 핵심 공약도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조선 항공 첨단 산업과 기업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꼽으셨죠?
     
    ◆이상근> 제가 군수로 취임하고 나서 군수 직속으로 기업 유치 TF팀 부서를 신설하고 조선 해양항공첨단산업에 관한 강소기업을 관내 산업단지 등에 유치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8월 중에 SK에코플랜트 주식회사, 대기업입니다. 기존에 있는 삼강엠앤티를 인수해 양촌·용정지구에 50만 평 신규 공장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서 2023년도에 공사 착공을 위해서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이 공장 협력 업체가 들어와 있거든요. 카이 협력업체들과 소통해서 항공 관련 유망 강소기업이 고성군 관내에 산업단지 및 무인기 종합타운 등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그동안에 저희 숙원 사업이었던 동해면 내곡리 지역에 10만 평 무인 드론 산단이 이번에 해제가 됐었습니다. 해제되면 아마 첨단 하나의 항공산업이라든가 무인 드론 산업들이 주력 산업들이 들어올 그런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고성군동해면무인기종합타운투자선도지구지정 토지이용계획 조감도. 고성군 제공고성군동해면무인기종합타운투자선도지구지정 토지이용계획 조감도. 고성군 제공
    ◇이윤상> 그동안 항공하면 사천 정도만 떠올렸는데요.
     
    ◆이상근> 드론 산업의 주안점을 두고 이 부분에 특수적으로 수행할 그런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다음 청사진, 아까 추석 씨름대회 이야기도 했습니다만 스포츠산업에 대한 포부도 밝히셨어요.
     
    ◆이상근> 예. 그동안에 스포츠 산업에 대한 인프라가 많이 구축돼 있거든요. 역대 군수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핵심적으로 추진을 했기 때문에 인프라가 구축된 그런 상황이어서 이제는 고성군도 스포츠 마케팅을 넘어서 이걸 경제를 살릴 산업으로 만들고자 제가 민선 8기에서는 스포츠 산업도시 고성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먼저 고성 스포츠 산업 육성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해서 스포츠 대회 개최 스포츠 인력 육성하고 스포츠 교육도 하고 스포츠 관광 등 분야별 스포츠 산업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고성군이 아시다시피 수상 자원이 풍족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자원을 활용해서 고성군에 특화된 교육 체험 관광을 융합한 수상 스포츠 산업 분야도 키워나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생활 스포츠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거는 엘리트 스포츠도 우리가 육성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고성군 유소년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고 또 우리 군민들도 생활체육 스포츠클럽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그런 분야에도 서로 양대 트랙으로 투자할 그런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저희가 야구장 시설이 잘돼 있습니다. 야구장 시설이 이면으로 되어 있고, 그걸 이상적인 야구장 시설을 만들려고 그러면 1면도 추가해야 합니다. 그래서 클로바 형을 만들어서 명실상부하게 전국적인 야구의 동호인들이 와서 즐기고 거기서 또 야구 시합도 하고 야구도 즐기고 거기서 체류를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까지도 만들 그런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실내 체육관 같은 것도 조성하고 파크 골프장 이 부분도 지금 계획을 세우고 있거든요. 그래서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스포츠 빌리지 조성 스포츠 선수들이 오면 그곳에서 아주 좋은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는 그런 스포츠 빌리지를 조성하고 또 고성이 MTB 코스를 개발할 수 있는 조건이 참 좋아요.
     2017 제1회 구절산십리복사꽃둘레길 전국MTB라이딩 행사 자료사진. 고성군 제공2017 제1회 구절산십리복사꽃둘레길 전국MTB라이딩 행사 자료사진. 고성군 제공
    ◇이윤상> 바다와 산까지 조건이 다 갖춰져 있군요.
     
    ◆이상근> 네. 특히 전국 MTB 동호인들이 와서 MTB를 즐기면서 고성이 스포츠, 그러니까 MTB 코스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라는 걸 인정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MTB 코스를 중점적으로 개발할 것이고 그다음에 등산로 같은 것도 정비를 착실히 추진해서 앞으로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그런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지금 고성군에서 108개의 스포츠를 유치했거든요. 대회를 유치했거든요. 전국적인 대회 유치했는데 유치한 결과가 뭐냐 하면 한 9만 7천여 명이 선수들이 우리 고성을 다녀갔고 경제적인 유발 효과도 한 200억 원이 더 될 수 있는 그런 효과를 봤다는 하나의 분석도 나와 있습니다.
     
    ◇이윤상> 들어보니 스포츠 엘리트만을 위한 공간으로 꾸려지는 게 아니라 일반 동호인들, 관광객들도 많이 갈 수 있겠어요.
     
    ◆이상근> 스포츠 관광, 운동도 중요하지만 생활 체육인들이 즐길 수 있는,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체류하고 보고 갈 수 있는 그런 관광하고도 연결하는 그런 하나의 방향으로 그렇게 할 그런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관광에 역점을 두신 것 같은데 또 고성 하면 엑스포 공룡 엑스포가 참 유명하지 않습니까? 당장 다음 달로 예정돼있는데 준비는 잘 돼가고 있습니까?
     2022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포스터. 고성군 제공2022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포스터. 고성군 제공
    ◆이상근> 지금 준비를 잘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10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30일간 당항포 관광지에서 개최 예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알찬 행사를 준비하고 있거든요. 행사 기간에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진행하고 야간 개장은 행형 색색의 야간 경관 조명으로 아름다운 빛의 세계를 연출할 것입니다. 기대를 많이 해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여기 중요한 것은 퍼레이드 공연단이 있습니다.
     
    ◇이윤상> 공룡 엑스포의 시그니처죠. 퍼레이드가 유명하지 않습니까?
     
    ◆이상근> 네. 그게 이번에는 공연단 25명 전원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있는 전문 무용수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 공연은 꼭 좀 보셔야 할 필수 관람 코스이고요. 사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지금 전쟁 중이지 않습니까?
     고성공룡엑스포 주간 퍼레이드. 고성군 제공고성공룡엑스포 주간 퍼레이드. 고성군 제공
    ◇이윤상> 안 그래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무용수로 돼 있다고 그래서 질문드리려고 했습니다.
     
    ◆이상근> 전쟁 중인데 우리 공룡 퍼레이드를 통해서 시에서도 추구하는 목적이 있겠지만 화합과 평화의 하모니가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기대감이 있어서 그런 의미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특별한 점을 꼽아보자면 올해는 축제 기간 4주 중의 2주씩 작은 축제, 새끼 축제를 진행,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축제 안에서도 주제가 나뉘는 건가요?
     
    ◆이상근> 그렇죠. 전체적인 4주의 축제 안에 2주씩, 2주씩 해서 작은 축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첫 2주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 그리고 남은 2주는 핼러윈 요새 애들이 다 좋아하는 핼러윈 테마와 이벤트를 준비해서 방문할 때마다 좀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3, 4년 주기로 엑스포를 했지 않습니까? 저희가 작년 3년 주기로 했는데 3년째 했습니다. 이번에는 또 작년하고 올해 2년 연속 개최하는 엑스포를 통해서 앞으로 공룡이라는 콘텐츠가 고성군 관광산업과 산업을 미래를 결정하는 주요한 하나의 방향이 될 것이라는 그런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스포츠 고성 공룡 세계엑스포의 결과를 보고 상설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하나의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결과에 따라서 물론 달라지겠지만 이번에 아마 성공하게 되면 상설적으로 매년 개최할 그런 계획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성공룡엑스포 할로윈 테마. 고성군 제공고성공룡엑스포 할로윈 테마. 고성군 제공
    ◇이윤상> 이번 엑스포에서 기대하는 어떤 목표도 있으십니까?
     
    ◆이상근> 한 30일 동안, 이걸 무슨 계산을 따지면 안 되지만 한 21억을 투자해서 한 30억, 10억 정도의 수익을 올리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예매도 우리 목포가 한 4억 5천이 목포에 있는데 거의 예매 수준 거의 다 됐다, 예매도 지금 전국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이윤상> 이번에는 2주마다 다른 매력이 있으니까 한 번 가면 안 될 것 같아요. 두 번째 테마도 느껴봐야 하고.
     
    ◆이상근> 아주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지금 계획을 하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아이들이 공룡 참 좋아하죠? 당장 다음달에 열리는 행사니까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인구 주제로 넘어가보겠습니다. 고성군 인구가 5만 선이 깨졌다고 들었는데 현재는 어떤가요?
     
    ◆이상근> 지금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이게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취임하고 나서 인구가 서서히 증가하는 그런 추세로 가고 있습니다. 이런 요인을 분석해서 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지 그리고 증가하는 요인에 초점을 맞춰서 인구 정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윤상> 다시 반등을. 취임하고 아이 키우기 편한 교육 도시를 표방하셨는데 그 일환입니까?
     
    ◆이상근> 그래서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가 어른이 살기 좋은 도시가 아니고 아이와 어른이 같이 공존하는 그런 하나의 도시로서의 고성을 지금 추구하고 있는데 우리 군은 경남 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유니세프가 인정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5개 권역별 영유아 보육시설 설치 공약 사업을 통해서 지금 보육 돌봄의 공공성을 확대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그런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5개 권역 영유아 보육시설이 지금 한 개 권역이 지금 조만간에 아마 위탁 업체가 심의에서 통과될 것 같습니다. 5개 권역 중에 4개 업체가 추진하려고 애들이, 참 사실 어른들이 직장을 다니면서 애들 때문에 사실 좀 고생을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책임지고 애를 돌볼 수 있는 그런 하나의 보육시설을 저희가 5개 권역에 설치하고 있는데 1개 권역이 거의 다 돼 가고 있습니다.
     청소년꿈키움바우처. 고성군 제공청소년꿈키움바우처. 고성군 제공
    ◇이윤상> 그리고 또 고성하면 전국 최초로 청소년 수당을 주지 않았습니까, 군수님께서 이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십니까?
     
    ◆이상근> 그렇습니다. 지금 그 부분은 논란 중에, 전임 군수 시절에 논란 중에 거의 통과가 됐는데 그 정책이 아주 바람직한 시행이더라고 보니까요. 그래서 제가 지금 군수 임기 동안에 이번에도 의회에서 그건 통과가 되었습니다. 군 바우처 청소년 수당을 지원하는 그런 하나의 제도를 계속 시행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이번에 조례를 통과해서 그 부분에서 좀 더 수당 자체를 인상하는 부분도 한번 심도 있게 의회와 협의해서 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윤상> 군민, 군의회와의 소통을 강조하셨는데 풀어야 할 숙제도 많죠. 특히 아까 체류형 관광을 말씀하셨는데 유스호스텔 문제, 군의회와 잘 풀어나갈 수 있을까요?
     
    ◆이상근> 네, 그렇습니다. 유스호스텔 문제 같은 경우는 지금 사실 저희가 스포츠 산업도시를 지향한다고 하면서 변변한 숙박시설 하나 제대로 돼 있지 못해서 말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전 군정에서 추진했던 그런 부분들이 제가 매듭을 지어야 하는데 그럼 주변에 관련된 단체들이나 관계되는 분들하고 잘 협치하고 잘 소통해서 원활하게 풀고 올해 안으로는 이번 10월 중에는 풀어서 시행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할 그런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기존 숙박업계 반발이 있는데 공생할 수 있을까요?
     
    ◆이상근> 기존 업체도 사실 보면 시설, 환경이 열악하거든요. 그 경쟁에서 다시 도약하려고 그러면 시설, 환경 자체를 바꿔야 합니다. 요새 애들이나 부모들이 열악한 시설에서 애들을 숙박하는 걸 허용하겠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108개 경기를 유치했지만 거기 온 선수들이나 선수들이 거의 한 9만 7천 명 왔어요. 왔는데 그 선수 중에 약 소수의 몇 프로도 지금 우리 여기 있지 않고 전부 다른 데 통영이나 그런 데 가서 숙박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 좀 해결해야겠다는 그런 자세로 지금 그 부분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함께 개선해나가겠다.
     
    ◆이상근> 예, 숙박시설과 그리고 또 관계자 그 음식점하고 이런 모든 시설이 군정이 같이 살아야만 상생하는 그런 입장에서 이 부분은 서로 경쟁하면서 추진해 나갈 그런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연말까지 해결되면 좋을 텐데 협치의 모범사례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상근> 기대하십시오.
     
    ◇이윤상> 시간이 다 돼서요. 끝으로 고성군민들과 도민들께 한 말씀 하시고 마치겠습니다.
     
    ◆이상근> 고성군의 행정 기조는 군민과의 소통 그리고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 나게 하는 그런 하나의 슬로건으로 지금 민선 8기가 군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군정의 문을 활짝 열어서 많은 분이 의견을 듣고 군정을 꼼꼼하게 살피고 사각지대 없는가를 꼼꼼하게 살피면서 행동으로 국민을 잘 모시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고성이 새롭고 군민이 힘 나는 고성을 만들어 가는데 우리 고성 군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윤상> 요즘 경기도 어렵고 힘들잖아요. 슬로건처럼 정말 군민들 힘나게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상근> 감사합니다.
     
    ◇이윤상> 지금까지 이상근 고성군수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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