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 인증기업 인센티브 발굴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제공"가족친화인증 유도와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를 발굴해 주세요."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8일 제주시내 호텔시리우스에서 '가족친화 인증기업 인센티브 확대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가족친화인증기업(관), 제주가치이음 참여기업, 유관기관 등 34개 기업(관)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가족친화 인증기업 인센티브 발굴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이 제시됐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이현아 교수의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센티브에 대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강문실 센터장의 '제주가치이음'의 추진경과 공유를 통해서 인센티브 확대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참여 기업(관)들은 가족친화인증 유도와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를 발굴해 더욱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가족친화 일터문화 확산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가족친화인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인센티브 발굴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고선애 제주도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가족친화인증기업(관)과 워라밸 실천기업이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 기쁘며, 건의사항에서 나온 문제는 지자체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이라면 최대한 검토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문실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가족친화인증기업(관)이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센티브에 대한 정보를 적시에 얻고, 가족친화인증기업(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센터는 간담회 결과를 반영해 제주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관)의 활용을 위한 인센티브를 발굴하고, 활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11월말까지 '제주가치이음' 참여 기업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