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사 전경.군산시가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사업 신청기간을 다음 달 7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군산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까지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사업을 중간 정산한 결과 55%만이 신청해 신청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군산시는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사업을 통해 상반기 면세유 사용기간 가운데 3월~6월 기준 리터당 경유 322원, 휘발유는 276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산시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사업이 유가상승으로 어려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경감하고 군산시의 안정적인 식량 생산기반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