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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랙션' 내달 광주서 첫 전시…2024년 전국 순회전



문화 일반

    '이건희 컬랙션' 내달 광주서 첫 전시…2024년 전국 순회전

    핵심요약

    정선의 '인왕제색도', 이중섭 '오줌싸는 아이' 등

    지난해 7월 이건희 컬렉션 전시에서 공개된 '인왕제색도'. 연합뉴스지난해 7월 이건희 컬렉션 전시에서 공개된 '인왕제색도'. 연합뉴스
    고(故) 삼성 이건희 회장 기증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건희 컬렉션' 전시가 다음 달 지역 순회전을 갖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달 5일 국립광주박물관과 광주시립미술관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광주를 비롯해 부산·경남, 내년 대구·대전·청주 등 7개 지역, 2024년 전북·제주·충남 등 3개 지역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방국립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연 기증 1주년 기념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를 토대로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지역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과의 '이건희 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업무협약에 따라 엄선한 50여 점을 포함해 각 기관 상황에 맞춘 전시를 선보인다.

    첫 지역인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등 271점을,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이중섭의 '오줌싸는 아이' 등 9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은 지난해 4월 국보·보물을 비롯한 문화재와 거장의 명작 등 수집품 약 2만3천 점을 국가에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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