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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추석 맞아 터미널·재래시장 등 특별 교통관리



사건/사고

    서울경찰, 추석 맞아 터미널·재래시장 등 특별 교통관리

    지난 5일부터 백화점 등 혼잡지역 집중 관리
    8일~12일 터미널과 고속도로 교통 관리 방침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들과 여행객들이 버스에 오르고 있다. 박종민 기자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들과 여행객들이 버스에 오르고 있다. 박종민 기자
    경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8일~12일) 동안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8일 서울경찰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는 첫 명절로 교통량 증가 및 교통 혼잡이 예상돼 이 기간 동안 가용 경찰력을 동원해 교통 혼잡 관리와 안전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교통경찰·지역경찰 등 2149명, 순찰차·견인차 등 950대를 투입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재래시장과 백화점 등 교통 혼잡지역 186개소를 집중 관리했다. 본격적인 귀성·귀경 행렬이 시작되는 8일부터 12일까지는 터미널과 고속도로 진입로 등에서 교통 관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터미널 주변에는 고속버스 임시 주·정차 허용 구간을 만들고 추석 당일 현충원과 도심권 고궁 주변 진출입로 주변 등 상습 정체 구간에선 차량 소통 교통관리를 시행한다. 고속도로 및 시외 연결도로 정체 구간에서는 끼어들기나 전용차로 통행 등 얌체운전과 안전 운전 법규 위반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음주운전과 숙취운전 예방을 위해 주·야간 불시 음주운전 단속도 시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연휴 기간엔 가족 단위 이동이 많은 만큼 한순간의 부주의로 소중한 가족이 다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술을 한 잔이라도 마시면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하며 장거리 운전 중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제한속도 준수 및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도로 정체 구간 및 사고에 관련 정보는 카카오톡(서울경찰 교통정보), 교통 안내 전화(☎02-700-5000)와 지상파 라디오, 내비게이션 업체 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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