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경상남도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e경남몰'이 추석을 앞두고 다음 달 12일까지 다양한 할인기획 행사를 연다.
경남에서 생산된 사과와 배, 한우, 흑돼지, 생선, 와인, 막걸리 등 다양한 추석 선물 세트가 마련됐다. 매주 월요일마다 20%씩 할인되는 쿠폰 3종을 발행한다.
이 중 'e경남몰 할인쿠폰'은 나머지 2개 쿠폰과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어 최대 6만 원까지 할인받게 된다.
이와 함께 '경남e지'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추가로 10%의 할인 혜택을 받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경남e지 상품권은 다음 달 2일부터 20억 원 규모로 발행된다.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범정부가 추진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와 연계해 e경남몰 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66명을 뽑아 총 5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도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판로와 소비자의 편리한 상품 구매를 위해 추진하는 e경남몰 정기배송 사업과 관련해서도 정기구독 환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까지 정기 배송 상품을 신청한 뒤 1회차 배송이 완료된 고객 중 1천 명에게 최대 2만 원의 e경남몰 적립금을 지급한다.
경남 농산물 명품 브랜드인 '이로로' 품목 중 사과와 배를 혼합한 4종류의 선물세트를 오는 26일 오후 5시에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소비 심리 회복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추진한다.
120억 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 발행을 비롯해 티몬 내 경남 소상공인 우수상품 할인기획전(20~40%), 민관협력 배달앱 행사,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이다.
경남도 김희용 경제기업국장은 "다양한 추석맞이 기획전을 계기로 따뜻한 소비 진작 분위기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