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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물 관련 업무 '환경수자원국'에 집중…"물산업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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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물 관련 업무 '환경수자원국'에 집중…"물산업 활성화 기대"

    대구시청사. 이규현 기자대구시청사. 이규현 기자
    대구시는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던 물 관련 업무를 한 곳으로 모아 효율성과 역량을 높인다.
     
    대구시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안전실의 하천업무, 미래공간개발본부의 수변공간 개발업무, 녹색환경국의 취수원다변화와 수질관리 업무 등 물 관련 업무를 환경수자원국으로 통합했다.
     
    댐 원수 확보사업인 '맑은물 하이웨이'와 금호강 100리 물길조성, 수변개발조성에 따른 유지수량 확보를 위한 '금호강 르네상스'를 통해 도시의 물순환 개발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물산업 시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재 상·하·폐수처리시설에 구축 중인 물기업 신기술을 인·검증, 테스트할 수 있는 분산형 테스트베드를 하천으로 확대하고, 물기업 전주기 지원사업을 보다 더 활성화할 계획이다.
     
    현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우리나라 물산업을 이끌어갈 141개 물기업이 입주해 있다.
     
    100억 원 이상 매출기업은 '2020년 6개에서 지난해 18개 사로 늘었다. 
     
    또, 환경부가 최근 3년간 선정한 혁신형 물기업 30개 중 대구 기업 14개 사가 포함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물 관련 업무를 한 곳으로 집중해 효율성과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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