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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44.8% "고향 간다"…작년보다 18% 늘어



경제정책

    올 추석 44.8% "고향 간다"…작년보다 18% 늘어

    핵심요약

    aT 추석 성수품 구매의향 조사 결과.
    성수품은 신선도 우선, 10~20만원 규모 생각
    구매처는 오프라인 강세
    선물세트는 45%가 추석 1주 전 구매 예상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첫 명절인 올 추석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추석 성수품은 가격보다 신선도를 우선하며 10~20만원 규모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추석 성수품 구매 의향 조사(7.19~7.25 온라인 설문. 3018명 응답)에 따르면 올해 추석 귀성 의향은 44.8%로 지난해 추석 26.6% 대비 18.2%p의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올해 설 34.9%와 비교해도 9.9%p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 19 거리두기 해제로 고향방문이 자유로워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나 미방문 사유로 코로나 감염 및 확산 우려가 22.8%를 차지해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올 추석에 구매를 희망하는 성수품으로는 소고기(21.1%), 사과(14.9%), 배(11.8%), 돼지고기(10.8%) 순으로 지난해 추석과 순위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구매 시 고려사항으로는 신선도(32.8%), 가격(29.4%), 맛(15.4%), 편리성(6.4%) 순으로 나타나 가격, 맛, 신선도 순이었던 지난 추석과 차이를 보였다.

    구매예산으로는 10~20만원 규모 34.7%, 20~30만원 규모 29.8%로 예년과 비슷했으며 구매처로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창고형 매장 등 오프라인 구매방식에 대한 선호가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선물세트의 경우 구매 희망 품목은 소고기(17.5%), 사과(12.2%), 건강(기능)식품(11.3%) 순이었으며 구매 시기는 추석 1주 전이 44.9%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구매처로는 대형마트 33.8%, 온라인, 모바일 16.7%를 보이면서 온라인 이용 의향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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