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북구 여남동 일원에 설치된 해상스카이워크 해수풀장을 지난 10일 개장했다.
해상스카이워크 아래에 마련된 해수풀은 스카이워크의 나선형 형태의 길을 따라 내려가는 끝 지점에 마련된 곳으로 동해 바다를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곳은 50㎝ 이하의 낮은 해수면을 유지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동해안의 바다를 안전하게 즐길수 있게 만들어졌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튜브와 손발을 씻을 수 있는 시설도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9월 8일까지 운영한다. 다만, 강풍 및 폭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