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가 11일 조세혁 선수를 도청에 초청해 격려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전북 출신의 '테니스 신동' 조세혁 선수를 격려했다.
조세혁 선수는 지난 6월 윔블던 14세부에 이어 프랑스와 독일 주니어 대회까지 석권하며 차세대 테니스 스타로 꼽히고 있다.
김관영 지사는 11일 도청에 조세혁 선수와 그의 아버지인 조성규 전북테니스협회 전무이사를 초청했다.
김 지사는 "조세혁 선수의 세계 제패 소식이 도민들의 자신감과 희망을 키우는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스타로 키워낸 조성규 전무이사와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 장, 김우연 전북테니스협회장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세계 테니스계를 제패해 도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