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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애니원고 학생들이 그린 독립운동가 박제민·최현배



울산

    울산애니원고 학생들이 그린 독립운동가 박제민·최현배

    12일 중구 오전 외솔회의실 앞 안내판 동판 제막식 열려
    77주년 광복절…울산교육청, 독립운동 관련 교육사업
    울산교육청사 안내판 추가, 노옥희 "독립운동 정신 교육"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울산교육청은 12일 오전 외솔회의실 앞에서 독립운동가 박제민·최현배 선생 안내판과 동판 제막식을 연다. 울산교육청 제공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울산교육청은 12일 오전 외솔회의실 앞에서 독립운동가 박제민·최현배 선생 안내판과 동판 제막식을 연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 출신으로 일제강점기에 교육 분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울산교육청은 12일 오전 교육청 외솔회의실 앞에서 독립운동가 박제민·최현배 선생 안내판과 동판 제막식을 연다.

    이날 울산애니원고등학교 학생들이 그린 독립운동가들의 초상화가 담긴 안내판과 동판이 공개된다.
     
    울산교육청은 행사에 초대된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완성된 초상화를 전달한다. 

    안내판은 교육청 1층 엘리베이터 앞 벽면에, 동판은 외솔회의실 실외 벽면에 각각 추가로 설치된다.

    울산교육청은 지역사 교육연구회와 함께 교육 활동, 독립운동가 서훈 추서 등을 기준으로 독립운동가를 선정했다.

    제막식에는 노옥희 울산교육감을 비롯해 최현배·박제민 독립운동가 후손, 독립운동가 출신 학교인 병영초와 언양초 교장과 학생 대표, 울산지역사 교육연구회 회원들, 울산애니원고 학생들이 참석한다.

    최현배 선생 초상화 동판. 울산교육청 제공최현배 선생 초상화 동판. 울산교육청 제공
    노 교육감은 "울산지역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3·1운동 100주년 기념 '울산교육 독립운동 100년의 빛' 연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항일 독립운동 관련 학교와 학교 터에 QR코드 표지판 설치하고 항일독립운동 교육자와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또 2019년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늘의 학생이 옛 스승을 그리다'를 주제로 일제강점기 울산교육 관련 독립운동가 5명(성세빈, 안태로, 이무종, 이효정, 조형진)을 발굴, 선정했다.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기리는 초상화와 QR코드 현판을 교육청 로비에 설치했다.

    12일 박제민·최현배 선생 안내판과 동판 제막식은 2019년에 이어 '오늘의 학생이 옛 스승을 그리다–두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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