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일상생활에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의 홍보를 강화함에 따라 이용률이 지난해 대비 166%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총 315건에 그친 무료법률상담 건수가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524건을 넘어 도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올해 읍·면·동사무소, 각종 복지센터, 시군 가족센터, 마을회관 등에 홍보 포스터를 게시했고 도내 200세대 이상 아파트 654개 단지 33만여 세대에 관리사무소 안내방송과 홍보 포스터 등을 활용해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전라남도는 법률상담 수요 증가에 따라 8월 중 전남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15명을 상담관으로 추가 위촉해 32명의 상담관이 법률문제 도움이 절실한 도민에게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