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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대규모 개발사업' 전담 시장 직속 부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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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대규모 개발사업' 전담 시장 직속 부서 만든다

    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 제공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대규모 개발사업과 재개발, 재건축에 방점이 찍힌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황권주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11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실, 5국, 2구, 2직속, 10사업소, 86과·담당관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미래성장지원실이 설치되는 것으로, 대규모 개발사업과 재개발·재건축 관련 부서를 시장 직속 전담 기구로 두기로 했다.

    미래성장지원실은 종합경기장개발과, 재개발재건축과, 도시개발과, 도시정비과로 구성되며 핵심 공약 사업을 맡게 된다.

    과 단위로는 국제협력담당관과 청년정책과를 비롯해 국회·중앙부처와 협력을 통해 국가 예산 확보를 늘릴 수 있도록 서울세종사업소를 신설한다.
    전주시 민선8기 조직개편 추진안. 전주시 제공전주시 민선8기 조직개편 추진안. 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중앙부처와 전라북도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행정기구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전주시는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을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입법예고를 한 뒤 오는 9월 전주시의회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중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황권주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문화 중심지 전주 만들기"라며 "이를 통해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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