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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 분야 1위



울산

    울산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 분야 1위

    울산시청. 이상록 기자울산시청. 이상록 기자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하수도 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94년 경영평가 제도가 실시된 이후 최고 성적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7개의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18개 세부항목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확인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울산시는 건전한 재정 운영,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대책 수립, 관리자 지도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효율적인 공정운영을 통한 탁월한 방류수질 관리가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분류식 하수관로를 100% 설치해 빗물과 생활오수를 따로 이송하는 등 도심하천에 오‧폐수 노출이 없도록 해 태화강 수질 개선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수를 법적 기준보다 30% 낮은 기준의 깨끗한 수질로 방류하는 등 20년간 노력을 기울인 끝에 태화강 국가정원이 탄생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수질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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