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제공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최근 수도권 등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나희승 사장은 지난 10일 경부선 노량진~용산 구간에 선로 아래 지자체 등이 관리하는 하수관이 폭우로 파손돼 자갈 유실이 발생한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열차 운행 전 수해 취약 개소 순회 점검 과정에서 직원이 발견했다. 코레일은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즉시 가동했다.
코레일은 현장에 100여 명의 긴급복구반과 핸드타이템퍼 등 전문 장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를 마쳤다. 재발 방지를 위해 유사 구간에서 선제적 점검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