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충북에서 10일 새벽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886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는 574명이 적고 일주일 전보다는 194명이 많은 것이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188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304명, 제천 284명, 충주 237명, 음성 236명, 진천 226명, 옥천 152명, 보은·증평 각 112명, 영동 95명, 괴산 76명, 단양 52명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759명을 포함해 모두 64만 1625명으로 늘었다.
앞서 하루 전날인 9일에는 도내 전역에서 모두 5348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틀 연속 5천명대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