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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경북 실물경제…생산은 줄고 소비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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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구·경북 실물경제…생산은 줄고 소비는 늘어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최근 대구·경북지역의 실물경제를 보면 생산은 줄고 소비는 늘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8일 '최근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발표했다.

    생산지표를 보면 6월 중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8%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구는 4.5% 증가했고 경북은 2.3% 감소했다. 또 업종별로는 기계장비(11.5%), 자동차부품(5.0%) 등은 증가했고 전자·영상·음향·통신(-7.6%), 1차 금속(-5.0%) 등은 감소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수요지표 가운데 6월 중 소비는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모두 증가했고(대구 0.9%, 경북 1.0%) 업태별로는 백화점은 5.4% 증가했지만, 대형마트는 3.3% 감소했다.

    6월 중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지난해 대비 20.7% 감소했고, 7월 중 소비자심리지수는 전달 대비 9p 하락했다.

    또 6월 중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6% 증가한 가운데 특히 대구의 수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대구 34.6%, 경북 3.4%)

    고용지표인 6월 중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만 6천 명 증가했다. 또 고용률은 1.7%p 상승했고 실업률은 1.2%p 하락했다.

    물가와 부동산 가격을 보면 7월 중 소비자물가는 대구가 6.5%, 경북이 7.4% 각각 상승했다.

    6월 중 아파트 매맷값은 대구는 전달 대비 0.7% 하락했고 경북은 보합세(0.0%)를 보였다. 6월 말 현재 대구·경북 미분양주택은 1만 1541가구로 전달 대비 644가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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