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충북에서 5일 새벽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713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지난 4월 15일 이후 동시간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던 나흘 전(2일)보다는 다소 적지만 닷새 연속으로 천명대를 기록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17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는 70명, 일주일 전보다는 501이 각각 많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제천이 308명으로 가장 많았고 청주 296명, 충주 262명, 음성 219명, 진천 206명, 옥천 94명, 증평 92명, 보은 73명, 괴산 62명, 단양 56명, 영동 45명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748명을 포함해 모두 62만 1476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