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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달 탐사선 뜬다" 우주개발 대통령기록물 원문 30점 온라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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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달 탐사선 뜬다" 우주개발 대통령기록물 원문 30점 온라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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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기록관 '대한민국 우주개발 30년의 꿈' 4일 공개
    5일 달 탐사선 '다누리호' 발사에 맞춰 우주개발 기록
    누리호 개발, 우주인 배출 등 대통령기록물 원문 담겨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6월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실제 기능이 없는 모사체(더미) 위성만 실렸던 1차 발사와 달리 이번 2차 발사 누리호에는 성능검증위성과 4기의 큐브위성이 탑재됐다. 사진공동취재단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6월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실제 기능이 없는 모사체(더미) 위성만 실렸던 1차 발사와 달리 이번 2차 발사 누리호에는 성능검증위성과 4기의 큐브위성이 탑재됐다. 사진공동취재단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누리호' 발사 성공 및 오는 5일 달 탐사선 '다누리호' 발사에 맞춰 우주개발 관련 대통령기록물을 4일부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대한민국 우주개발 30년의 꿈' 기록물은 △우주개발 정책 △초기 위성개발과 우주센터 건설 △한국 우주인 배출 △나로호와 누리호 개발 등을 주제로 1993년 과학로켓 발사부터 지난 6월 21일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까지 지난 30여년 간 추진된 우주개발 기록물을 소개한다.

    1993년 작성한 우리나라 첫 우주개발 정책인 '21세기에 대비한 항공우주산업의 육성방안'은 한국항공우주연구소(1989년 출범. 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RI)가 대통령에게 보고한 문건으로 항공우준산업을 육성해 2000년대 세계 10위권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우주산업과 관련해서도 다목적용 저궤도 위성기술을 개발해 우주산업 대열에 참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1993년 한국항공우주연구소의 '21세기에 대비한 항공주주사업의 육성방안'(왼쪽)과 2013년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실의 '나로호 3차발사 재추진 기준일 확정' 보고서. 대통령기록관 제공1993년 한국항공우주연구소의 '21세기에 대비한 항공주주사업의 육성방안'(왼쪽)과 2013년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실의 '나로호 3차발사 재추진 기준일 확정' 보고서. 대통령기록관 제공
    국가차원의 첫 우주개발 계획은 '우주개발중장기 기본계획(1996)이다.

    이 계획은 한국항공우주연구소가 대통령에게 보고한 문건으로 향후 20년 간 4조8천억 원을 투자하고 4천명(위성체 분야 2500명, 발사체 분야 500명, 우주이용 분야 1000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19기의 과학로켓, 우주발사체를 개발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계획을 토대로 한국항공우주연구소가 우리나라 항공우주 임무를 주도하게 됐다.

    2000년대 들어서는 우리 땅에서 우리 발사체로 달탐사 위성을 자력으로 발사하기 위한 달 탐사위성 개발과 위성 및 우주발사체 핵심기술을 보유한 세계 7위권 우주강국 도약을 목표로 삼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2013)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2022)의 개발계획도 볼 수 있다. 특히 '나로호 개발사업 보고'에는 2012년 한·러 기술협력 배경 및 성과, 특히 실패 원인규명 쟁점사항과 이를 바탕으로 세운 개선·보완 계획이 담겨 있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 배출 관련 기록도 있다. 2008년 4월 러시아 소유즈호에 탑승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 후 지상과 교신 및 과학임무를 수행할 후보를 선발하는 내용이다.

    2012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나로호 개발 사업 보고' 문서(왼쪽)와 2013년 국가우주위원회의 '한국형발사체 개발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문서. 대통령기록관 제공2012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나로호 개발 사업 보고' 문서(왼쪽)와 2013년 국가우주위원회의 '한국형발사체 개발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문서. 대통령기록관 제공
    정부는 우주인 배출 후 과학기술에 대한 호감도와 이공계 전공 선호도가 대폭 상승하는 등 우주인 사업이 투자대비 획기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이 밖에도 1998년부터 5년간 개발한 국내 최초의 우주과학실험용 과학기술위성, 2005년 우주개발진흥법 발효로 설치된 국가우주위원회, 국내 개발 발사체를 자력발사하기 위한 우주센터 건립 등에 관한 기록물도 볼 수 있다.

    심성보 대통령기록관 관장은 "이번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역대 대통령 기록물이 지난 30여년 간 추진된 우주개발의 여정과 성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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